오늘은 요즘 건물 베란다나 옥상, 외벽에 자주 보이는 빨간색 진드기의 정체에 대해 알려드릴까 해요.
혹시 붉은 점처럼 벽이나 바닥을 기어다니는 작은 벌레 보신 적 있으신가요?
그 이름은 바로 ‘다카라다니’ 입니다.
빨간색 진드기
정식명칭은 다카라다니로 일본에서 유입된 응애의 일종입니다.
다카라다니는 주로 봄철(4월~6월)에 활동하는 작은 붉은색 벌레로 크기는 1~2mm 정도로 아주 작지만, 선명한 빨간색 때문에 쉽게 눈에 띄죠.
특히 아파트 베란다, 옥상, 콘크리트 벽, 대리석 외벽 등 햇볕이 잘 드는 장소에서 많이 볼 수 있어요.
사람에게 해로울까?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사람이나 동물을 물거나 질병을 옮기진 않습니다.
주로 꽃가루, 곰팡이, 작은 곤충 등을 먹으며 살아가기 때문에 직접적인 위해성은 없어요.
다만, 손으로 터트리면 붉은 체액이 벽이나 옷에 얼룩으로 남아 지워지지 않는 경우가 있어 보기에도 위생적으로도 좋지 않으니 주의하시는 게 좋습니다.
다카라다니 출몰 원인

- 봄철 온도와 습도 상승으르 개체수 증가
- 콘크리트 벽, 대리석 바닥 같은 건조하고 햇볕 좋은 장소 선호
- 주변에 꽃가루, 곰팡이, 작은 곤충이 있을 때 출몰
- 환기 시 실내로 유입
다카라다니 퇴치

- 물티슈나 젖은 걸레로 닦아 제거
- 베란다, 옥상은 호스로 물청소
- 벽이나 바닥 틈새에 몰려 있다면 진드기 전용 살충제(스프레이형) 활용
빨간색 벌레 예방법

- 방충망을 꼼꼼히 설치하고 점검
- 베란다와 외벽은 주기적으로 물청소
- 벽 틈새나 배수구 주변도 점검
- 집 주변 화분, 식물은 주기적으로 관리
4~6월에 주로 증식하지만 수분에 약해서 물에 닿으면 쉽게 죽기 때문에 장마철이 오면 개체수가 눈에 띄게 줄어듭니다.
마치며
요즘 같은 봄철엔 베란다, 옥상, 외벽에서 다카라다니를 쉽게 발견할 수 있어요.
비록 사람에게 해를 입히진 않지만, 보기 불쾌하고 얼룩 문제도 있기 때문에 오늘 소개해드린 퇴치법과 예방법으로 미리 관리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