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최근 동명의 공포 영화 개봉으로 다시 한번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국내 최고의 심령 스폿, ‘살목지 위치 주소’에 대한 이야기를 가져왔습니다.
과거 MBC 《심야괴담회》에 소개되어 많은 시청자들을 충격에 빠뜨렸던 바로 그곳인데요. 방송 이후 낚시꾼들 사이에서만 알음알음 퍼지던 괴담이 수면 위로 올라오면서, 도대체 실제 위치가 어디인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정말 많습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살목지의 정확한 실제 주소부터 현재 도로상황까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살목지 위치 주소
내비게이션에 ‘살목지’라고 검색하면 잘 나오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왜냐하면 ‘살목지’는 지역 주민들이나 낚시꾼들 사이에서 불리는 별명 같은 것이고, 지도상의 정식 명칭은 다르기 때문입니다.
- 실제 명칭: 산묵저수지
- 주소: 충청남도 예산군 광시면 대리 / 산묵리 일대 (예산 황새공원 인근)
※ 내비게이션에 ‘산묵저수지’를 검색하거나, 인근의 ‘보강저수지’를 치고 가시면 근처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살목지 차량 진입 여부
차를 타고 저수지 바로 앞까지 진입하실 수 있습니다.
다만, 전형적인 시골 산속 저수지라 도로 여건이 상당히 열악하고 최근 방문객이 급증하여 운전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살목지 도로 상황
매우 좁은 도로 폭: 조그만 마을 위 산 중턱에 위치해 있어 올라가는 길이 차량 1대만 간신히 지나갈 수 있는 좁은 농로입니다.
반대편에서 차량이 올 경우 교행(마주 보고 지나가는 것)하기가 매우 까다롭습니다.
거친 노면 상태: 도로 곳곳에 자갈과 모래가 많고 웅덩이가 파인 곳이 있습니다.
승용차의 경우 차량 하부가 긁히거나 바퀴가 빠질 위험이 있으니 서행하셔야 합니다.
야간 시야 확보 어려움: 산길 특성상 가로등이 거의 없어 밤이 되면 칠흑같이 어둡습니다.
최근 현장 상황 및 주의사항
야간 교통체증: 최근(2026년 4월 기준) 영화 《살목지》가 흥행하면서 심야 시간에 공포 체험을 하러 오는 방문객과 유튜버들의 차량이 폭주하고 있습니다.
좁은 산길에 차량 수십 대가 엉켜 새벽에도 오도가도 못하는 심각한 정체가 발생하고 있으니 방문 시간대를 신중히 고려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차박 및 야영 금지: 이곳은 한국농어촌공사에서 관리하는 농업 기반 시설물입니다.
도로변에 차를 잠시 정차할 수는 있으나, 취사, 야영, 차박은 법적으로 엄격히 금지되어 있으며 적발 시 처벌받을 수 있습니다.
※ 단순히 낮에 풍경을 보러 가시는 것이라면 서행해서 충분히 다녀오실 수 있지만, 야간 방문이나 차박을 목적으로 하신다면 도로 상황과 안전 문제로 인해 추천하지 않습니다.
살목지 뜻

그렇다면 왜 산묵저수지를 ‘살목지‘라는 무시무시한 이름으로 부르게 되었을까요?
지형 자체가 ‘살목’처럼 좁아지는 형태여서 그렇다는 설, 화살나무가 유독 많아서 그렇다는 설, 혹은 바닷물이 드나들며 물살이 세게 치는 길목이라 그렇게 불렸다는 등 여러 가지 추측이 존재합니다.
이름부터 벌써 서늘한 기운이 느껴지죠?
마치며
실제 살목지를 낮에 방문해 본 분들의 후기를 보면, “생각보다 평범한 시골 저수지 같다”라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하지만 밤이 되면 안개가 짙게 끼고 가로등 불빛 하나 없는 칠흑 같은 어둠이 깔리면서 분위기가 180도 달라진다고 합니다.
공포 체험을 위해 무작정 밤에 찾아가는 것은 좁고 위험한 시골길 특성상 안전사고의 위험이 크니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