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헌법재판소의 낙태죄 헌법불합치 결정 이후 오랜 시간 제도적 공백이 이어져 왔는데요. 최근 정부에서 임신 9주 이하를 대상으로 한 인공임신중지 약물의 단계적 도입 방안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도입이 추진되는 현대약품의 미프진 부작용과 효과, 예상 출시 시기를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미프진 성분
미프지미소정은 임신 유지를 돕는 호르몬을 차단하고 자궁 수축을 유도하는 2가지 약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차 투여
미페프리스톤 200㎎ 1정: 임신 유지에 필수적인 황체호르몬(프로게스테론)의 작용을 차단하여 자궁내막을 탈락시킵니다.
2차 투여
미소프로스톨 200㎍ 4정: 자궁 수축과 자궁경부 이완을 유도해 임신 산물을 배출시킵니다.
미프진 효과
미소프로스톨 단독 복용 시 성공률은 80~85% 수준이나, 두 성분을 순차적 병용 투여 시 성공률이 약 95%까지 상승합니다.
미프진 부작용
약물 복용 시 자연 유산과 유사한 과정이 진행되므로 다음과 같은 부작용과 위험 요소를 숙지해야 합니다.

일반적 부작용
심한 하복부 통증, 출혈, 메스꺼움, 구토, 설사, 오한 등
불완전 유산
임신 부산물이 완전히 배출되지 않고 남아있을 경우 추가적인 소복 수술이나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과다 출혈 및 감염
방치 시 대량 출혈이나 세균 감염으로 인한 패혈증 등 치명적인 위험이 생길 수 있습니다.
자궁외 임신
자궁 외 임신에는 약물 효과가 없으며, 자궁 파열 등 응급 상황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사전 진단이 필요합니다.
미프진 구매

미프진 대상
임신 9주 이하 임신부
미프진 처방
초기 2년: 약물 오남용 방지 및 안전성 확보를 위해 의료기관(병원)에서 직접 처방 및 조제·투여를 진행합니다.
이후: 제도 정착 여부에 따라 일반 약국 조제로 단계적으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병원 처방 시작 예상 시기
현대약품은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식약처에 3차례 품목허가를 신청했으나 관련 법 개정 지연 등으로 심사 절차가 지연되어 왔습니다.
최근 정부의 도입 방안 확정에 따라 심사가 재개되었습니다.
식약처 최종 허가 예상: 2026년 말 ~ 2027년 초
실제 병원 처방 시작 예상: 2027년 상반기 내 (건강보험 수가 산정 및 의료기관 배포 절차 완료 후)
온라인 불법 구매 주의사항
현재 정식 허가 절차가 진행 중이므로 온라인, SNS, 해외 직구 등을 통해 유통되는 약물은 모두 불법 위조품(가짜 약)입니다
성분 미달이나 유해 물질 함유로 건강에 심각한 위해를 가할 수 있으므로 절대로 구매해서는 안 됩니다.
마치며
인공임신중지 관련 상담이 필요하신 경우 전문 산부인과 의료기관이나 인구보건복지협회/위기임신 상담 전화(1308)를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